"설 연휴 때 특급호텔 예약 90%↑…해외여행 대신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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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때 특급호텔(4·5성급) 예약 투숙객이 작년 연휴 때보다 90%가량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이달 2일 자사 앱의 숙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특급호텔 예약 건수가 작년보다 86.8%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야놀자는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 호캉스가 대체재로 떠오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글램핑,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와 부대시설을 갖춘 풀빌라의 인기에 힘입어 펜션 예약 건수도 49.8% 증가했다.
일자별 숙소 예약은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9일(26.1%)과 30일(23.6%)이 많았다.
야놀자는 "지난해에는 설 연휴 후반에 여행객이 집중됐는데 올해에는 명절 전 주말부터 연휴가 시작되면서 초반에 예약객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이달 2일 자사 앱의 숙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특급호텔 예약 건수가 작년보다 86.8%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야놀자는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 호캉스가 대체재로 떠오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글램핑,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와 부대시설을 갖춘 풀빌라의 인기에 힘입어 펜션 예약 건수도 49.8% 증가했다.
일자별 숙소 예약은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9일(26.1%)과 30일(23.6%)이 많았다.
야놀자는 "지난해에는 설 연휴 후반에 여행객이 집중됐는데 올해에는 명절 전 주말부터 연휴가 시작되면서 초반에 예약객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