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사과학자 1천명 양성해 바이오의료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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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7일 의사면허 소지자이면서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이른바 '의사 과학자' 1천명을 양성해 바이오의료를 혁신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 선대위 산하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바이오의료 혁신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박영선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21세기 생명과학의 시대를 맞이해 의생명과학과 AI,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연계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향후 30년 신성장동력 창출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미국에서는 이들이 진료보다 연구에 전념하는데, 현재 한국에는 의사과학자 제도가 없다"며 "우리도 이제는 의사과학자, 의사공학자 시대를 열어야 디지털 융합바이오 시대를 따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같은 신종 질환을 겪으니, 예방과 치료기술의 선제적 개발을 위해서도 의사과학자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는 임상의사를 과학자로 양성하는 의과학대학원 프로그램 확대 혹은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 밖에도 ▲ 의·과학 융합 연구자와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신설 ▲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군의관, 공보의로 구분되는 의사의 병역 제도 개선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선대위 산하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바이오의료 혁신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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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미국에서는 이들이 진료보다 연구에 전념하는데, 현재 한국에는 의사과학자 제도가 없다"며 "우리도 이제는 의사과학자, 의사공학자 시대를 열어야 디지털 융합바이오 시대를 따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같은 신종 질환을 겪으니, 예방과 치료기술의 선제적 개발을 위해서도 의사과학자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는 임상의사를 과학자로 양성하는 의과학대학원 프로그램 확대 혹은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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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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