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됐던 축구대표 홍철, 음성 나와 두바이서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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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7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격리 중이던 홍철이 현지시간 6일 음성판정을 받아 오늘 오후 귀국한다"면서 "홍철은 귀국 후 7일간 격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7일 레바논 시돈에서 치른 레바논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두바이로 이동해 1일 시리아와 벌인 8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해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홍철은 두바이 도착 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지난 2일 귀국한 대표팀과 동행하지 못하고 UAE 방역수칙을 따라 현지에서 자가격리를 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