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다.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연중 1회만 검사장 운영을 했던 일부 지방병무청이 2회 또는 3회로 검사 횟수를 늘려 검사를 한다.
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병역이행자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