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4일 세무 관서장 회의를 하고 성실납세 지원과 공정한 세정 실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국세청, 성실납세 지원·공정 세정 실현 다짐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 세정지원과 함께 철저한 소득 파악을 통해 불공정한 탈세 행위를 엄단하는 등 균형 있는 세정 집행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공직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이 중요하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관서별로 위험요인을 잘 살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적기에 확립하는 등 공공부문의 중대 재해 예방에도 온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20∼30대 젊은 세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에서 "상호 공감을 통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관리자가 중심이 돼 일하기 좋은 일터,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