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내년부터 온실가스 줄이면 마일리지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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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 온실가스를 줄이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마일리지들이 특정 분야에 국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데 비해 도봉구의 '탄소공감마일리지'는 ▲ 건물 ▲ 수송 ▲ 에너지 ▲ 순환 ▲ 숲 ▲ 교육 ▲ 생활 등 모든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봉구는 10월까지 온라인 시스템(웹서비스)을 구축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마일리지 부여 항목, 검증 방법, 인센티브 내용 등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해 확정할 방침이다.
도봉구는 작년 9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12월에는 환경부가 주최한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탄소공감마일리지'를 통해 구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존 마일리지들이 특정 분야에 국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데 비해 도봉구의 '탄소공감마일리지'는 ▲ 건물 ▲ 수송 ▲ 에너지 ▲ 순환 ▲ 숲 ▲ 교육 ▲ 생활 등 모든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봉구는 10월까지 온라인 시스템(웹서비스)을 구축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마일리지 부여 항목, 검증 방법, 인센티브 내용 등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해 확정할 방침이다.
도봉구는 작년 9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12월에는 환경부가 주최한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탄소공감마일리지'를 통해 구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