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던 지난 2일의 910명을 넘어 1천명대에 진입해 또다시 최다 확진 기록을 세웠다.
지역별로 창원 416명, 양산 137명, 진주 112명, 김해 111명, 거제 70명, 거창 43명, 통영 31명, 밀양 29명, 사천 26명이다.
또 창녕·고성 각 19명, 함안·합천 각 13명, 산청 9명, 함양 7명, 남해·하동·의령 각 3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445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설 연휴 영향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도 139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 중 창원 유흥주점 1명, 창원 음식점Ⅱ 3명, 거제 실내체육시설 1명, 양산 체육시설 2명, 양산 학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8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확진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58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1천984명(입원 7천792명, 퇴원 2만4천80명, 사망 112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3일 오후 6시 기준 951명으로 집계됐다.
4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병상 가동률은 41.8%, 3차 예방 접종률은 52.9%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