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일본 만화 실사영화 VFX 제작·'애니멀 체인지' 개봉
[영화소식] 이선균·조정석 주연 '행복의 나라' 크랭크업
▲ '행복의 나라' 크랭크업 = 이선균, 조정석, 유재명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행복의 나라'(가제)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배급사 NEW가 4일 밝혔다.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한 인물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생계형 변호사로, 이선균이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의 중심에 선 강직한 군인으로, 유재명이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로 분한다.

조정석은 "영화 제목처럼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한 매 순간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균은 "여러 의미에서 도전이 된 작품이었다.

잘 마무리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소식] 이선균·조정석 주연 '행복의 나라' 크랭크업
▲ 덱스터스튜디오, 일본 만화 실사 영화 VFX 제작 =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영화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의 VFX 제작에 참여하는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 측은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 작품을 지속해서 수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은 1985년 쿠루마다 마사미가 그린 인기 만화 '세인트 세이야'를 실사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별자리로부터 힘을 얻은 이들이 그리스 여신 아테나의 기사단이 돼 인류를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위처'의 프로듀서 토머스 바긴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아라타 마켄유, 매디슨 아이스먼, 디에고 티노코 등이 출연한다.

[영화소식] 이선균·조정석 주연 '행복의 나라' 크랭크업
▲ 동물 친구들 총출동 '애니멀 체인지' 개봉 = 중국 애니메이션 '애니멀 체인지'가 오는 9일 개봉한다.

정량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팔찌의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사자, 독수리, 악어, 호랑이 등 원하는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테마파크 '와일드 랜드'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육해공 경연장의 모습은 영화 '쿵푸팬더3'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했다.

정성원, 김용, 석승훈, 장병관, 박시윤 등 성우들이 목소리를 연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