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밥 한술, 온기 한술 입력2022.02.03 18:13 수정2022.02.04 01:57 지면A3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원경 지음 설이 지났지만 추위는 여전히 매섭다.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배고픈 이들은 더욱 몸을 움츠리게 된다. 그런 만큼 밥 한 끼가 전해주는 ‘온기’는 소중하기 그지없다. 서울 종로 원각사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원경 스님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공간의 풍경을 전한다. 기꺼이 마음자리를 내어준 봉사자들,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무척이나 훈훈하다. (담앤북스, 228쪽, 1만58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꽂이] '인생을 운에 맡기지 마라' 등 경제·경영● 인생을 운에 맡기지 마라 세계 포커 챔피언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기반으로 현명한 선택을 할 방법을 알려준다. (애니 듀크 지음, 신유희 옮김, 청림출판, 416쪽, 1만70... 2 [책마을] 그리스·로마 시민의 운명을 가른 '개방' ‘키비스 로마누스 숨(CIVIS ROMANVS SVM: 나는 로마시민이다)’이라는 짧은 문구가 남긴 영향은 강렬했다. 로마시민이라는 지위는 선망의 대상이자, 인신에 대한 든든한 보호막이었다. 로... 3 [책마을] 고민 나눌 사람 하나 없을 때 언제쯤 인생에 통달할 수 있을까. 처음 사는 인생인 것은 어리든 나이 든 사람이든 똑같다. 그럴 땐 사는 방법에 관한 책을 읽어보자. 고민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을지 모른다.《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