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대장암세포만 공격' 치료제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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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은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치료제를 확인해 차세대 신약후보 물질로 연구개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최준영 연구원, 전용현 책임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 대장암 치료제는 암 대사를 조절하는 신규대사 항암제로, 정상세포에는 독성이 없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생존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장암 동물모델에 해당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 없이 종양 성장만 억제했다.
최 연구원은 본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1월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으며 실험동물 연구 장학생에 선정됐다.
해당 치료제 상용화에는 최소 3년, 최장 5년이 걸릴 것으로 케이메디허브 측은 내다봤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부작용이 큰 기존 항암제와 달리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장암 치료제를 새로 연구 중"이라며 "대장암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최준영 연구원, 전용현 책임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 대장암 치료제는 암 대사를 조절하는 신규대사 항암제로, 정상세포에는 독성이 없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생존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장암 동물모델에 해당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 없이 종양 성장만 억제했다.
최 연구원은 본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1월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으며 실험동물 연구 장학생에 선정됐다.
해당 치료제 상용화에는 최소 3년, 최장 5년이 걸릴 것으로 케이메디허브 측은 내다봤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부작용이 큰 기존 항암제와 달리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장암 치료제를 새로 연구 중"이라며 "대장암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