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5년간 248억 투입 청년 친화 환경 조성

강원 삼척시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248억 원을 투입해 청년 친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청년이 만드는 행복한 삼척, 삼척이 꿈꾸는 놀라운 미래'를 비전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45개 과제를 추진한다.

추진 과제에는 실태조사에서 청년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청년 일자리 지원, 청년수당 지급, 청년 자격증 취득수당 지원, 청년 정책 전담 조직 신설,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추진 전략은 지역 정착·성장 지원, 참여·소통 강화, 삶의 질 향상, 지원체계 강화 등이다.

삼척시는 이 같은 내용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3일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