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22일 데뷔…싱글 '애드 마레'
JYP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 엔믹스(ㅊ)가 이달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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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엔믹스가 이달 22일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그룹명은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담았다.

데뷔 싱글인 '애드 마레'는 '바다를 향해'라는 뜻의 라틴어다.

이들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우리가 꿈꾸는 바다 같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려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엔믹스는 데뷔가 결정되기 전부터 가요계 안팎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ITZY) 등 걸그룹 성공 신화를 써 온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데뷔를 위해 회사의 첫 여성 사내이사를 주축으로 한 아티스트 본부를 별도로 꾸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어떠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한정판으로 내놓은 이들의 '블라인드 패키지' 음반은 열흘 동안 6만1천여 장이 팔려 팬들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JYP 측은 "멤버 전원이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드 그룹'"이라며 "국내외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여러 매력을 무기로 가요계에 새 물결을 일으킬 전망"이라고 자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