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천147명·경북 777명 신규 확진(종합)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천147명, 777명 증가했다.

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1천141명, 해외유입 6명 등 1천1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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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만5천177명으로 늘었다.

감염 취약시설 집단감염으로 서구 A 의료기관과 B 의료기관 관련 각각 4명, 11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또 달성군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으로 2명이,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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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의료기관 등 병상 가동률은 48.7%로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26.8%, 감염병 전담병원 60.9%, 생활치료센터 40.1%이다.

전날 경북 도내에서 신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감염 771명, 해외감염 6명 등 총 777명이다.

시·군별로 구미 153명이 가장 많고 포항 127명, 김천 81명, 칠곡 76명, 경주 73명, 경산 66명, 안동 43명, 영주 28명, 영천 25명, 상주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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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경 17명, 청도 12명, 고령 9명, 군위 8명, 성주 8명, 예천 8명, 울진 7명, 영덕 6명, 의성 5명, 봉화 3명, 청송 2명 등 도내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국내 확진자 4천143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591.9명을 기록했다.

현재 4천75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