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과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적 대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케이블방송인 폭스뉴스에 출연, 미국은 북한 당국과 대화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돼 있다면서 동북아지역에서 미국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적 대비태세도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