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6시 기준 128명 확진…돌파감염 비율 71.9%
30일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8명이 나왔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73명, 음성 19명, 증평 16명, 단양 8명, 제천 6명, 보은·괴산 각 3명이다.

이들 가운데 88명은 이전 확진자의 지인, 가족, 직장 동료 등이다.

38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다.

돌파감염 사례는 전체의 71.9%인 92명이다.

집단감염은 청주에서 청원구 의료기관 관련 11명(누적 52명), 흥덕구 학원 관련 2명(〃 46명),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1명(〃 45명),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89명)이 더 나왔다.

진천 전자부품 제조업체 관련 1명(〃 11명), 증평군청 관련 1명(〃 46명)도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충북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5천58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