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2025명 확진…30%는 감염경로 '불명'
누적 27만명 돌파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전일보다 2025명 늘어난 27만972명이라고 발표했다. 해외 유입은 21명이며 나머지는 국내 발생이다. 전날 같은 시간(1521명) 대비 504명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688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지만, 128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발생 원인별 현황을 보면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한 총 29명이 됐다.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중랑구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2명), 구로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9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랑구 병원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총 13명을 기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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