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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사고' 관할 경찰서 잇단 확진…수사력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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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청 인력 지원받아"…노동부,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구성
    '양주 사고' 관할 경찰서 잇단 확진…수사력 공백 우려
    29일 토사 붕괴 매몰 사고가 발생한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을 관할하는 양주경찰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해 수사력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양주경찰서 소속 직원 12명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에 직원 약 20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다.

    형사과 소속 직원 중 코로나19 환자 또는 자가격리 대상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첫 사건일 가능성이 커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 이 부분에 관한 수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고, 업무상과실치상 또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만 경찰이 수사한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중수본)를 구성했다.

    노동부 근로감독관 8명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관련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수습과 재해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골채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일용직 노동자로 추정되는 28세의 남성 작업자 1명이 시신으로 발견돼 수습됐으며,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보다는 구조 작업이 우선인 상황으로, 수사력에 공백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경기북부경찰청에서도 인력을 지원해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주 사고' 관할 경찰서 잇단 확진…수사력 공백 우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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