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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철, 코로나19 양성…시리아전 앞둔 대표팀 전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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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입국 공항에서 양성 판정 받아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자축구대표팀 수비수 홍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대표팀은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원 격리된다.

    29일 대한축구협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입국 직후 공항에서 실시한 PCR 테스트 결과 홍철 선수가 양성추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철 선수는 이후 두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표팀은 이날 전원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원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철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날 예정됐던 인터뷰와 훈련 등 일정은 일단 보류됐다.

    앞서 대표팀은 27일 레바논 시돈에서 레바논과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 뒤 두바이로 이동했다. 한국시간으로 2월1일 오후 11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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