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밤중 만취운전…가로수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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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씨는 전날 오전 0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씨는 다치지 않았지만 출동한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씨는 2018년 미스코리아 본선에 나가 선(善)에 입상했으며 아침방송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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