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떠나는 일본여행…내달 재팬필름페스티벌

입력2022.01.29 08:00 수정2022.01.29 08:00

2월 14∼27일, 일본 영화 13편 무료 상영

제2회 재팬필름페스티벌(JFF)이 다음 달 14일부터 2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라쇼몽' 등 13편의 일본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JFF는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일본 영화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진행하는 영화제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랜선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ONLINE TRIP TO JAPAN)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영화제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의 대표작 '라쇼몽'(1950)부터 코미디 영화 '해피 플라이트'(2008), 애니메이션 '이브의 시간'(2010), 다큐멘터리 '라면의 신'(2013), 이누도 잇신과 히구치 신지 감독의 시대극 '무사 노보우'(2012)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영화들을 상영한다.

2월 14일 오후 5시부터 재팬필름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s://jff.jpf.go.jp/watch/jffonline2022/korea/)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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