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지] '조선인 노역 현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결정까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8일 한국의 반대를 일축한 채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사 인식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간의 갈등이 격화하게 됐다.

    다음은 사도 광산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1601년 = 금맥 발견…일본 에도(江戶)막부의 중요 재원 역할
    ▲ 1896년 = 미쓰비시합자회사 광산 인수
    ▲ 1918년 = 미쓰비시광업㈜ 관리권 인수
    ▲ 1939년 = 조선인 1천200~2천 명 강제 동원 본격화
    ▲ 1942~45년 = 태평양전쟁기 전쟁물자 확보에 활용
    ▲ 1989년~ = 폐광 후 관광시설로 운영 중
    ▲ 2006년 11월 = 니가타현·사도시, 문화청에 세계유산 추천 제안
    ▲ 2010년 1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천 잠정 목록 기재
    ▲ 2015년 3월 = 니카타현·사도시, 세계유산 등재 추천 첫 신청서 문화청 제출…국내 선발 절차서 4차례 탈락
    ▲ 2020년 =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추천 심사 안 함
    [일지] '조선인 노역 현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결정까지
    ▲ 2021년 3월 = 니카타현·사도시, 5번째로 새 추천 신청서 제출
    ▲ 12월 28일 = 문화심의회, 추천 후보 선정…한국 정부 항의
    ▲ 12월 30일 = 중국 외교부 "분노·반대 부를 것" 반대 입장 표명

    ▲ 2022년 1월 3일 = 북한 매체 우리민족끼리 "후안무치한 행위" 비난
    ▲ 1월 6일 = 한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50명 등재 추진 반대 결의안 발의
    ▲ 1월 7일 = 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 스에마쓰 신스케 문부과학상에 추천 협조 요청
    ▲ 1월 18일 = 기시다 후미오 총리·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등재 실현 관점서 종합적 검토"
    자민당 의원 모임 '보수단결회'가 정부 측에 추천 요구
    ▲ 1월 20일 =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 '추천 보류 방향' 조율 보도
    아베 신조 전 총리, 아베파 모임서 "논전 피하는 형태로 등록 신청하지 않는 것은 잘못" 발언
    ▲ 1월 21일 =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副)장관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노동 한국 주장 수용 못 해" 주장
    [일지] '조선인 노역 현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결정까지
    ▲ 2022년 1월 24일 = 기시다 총리 국회 답변 통해 사도광산 관련 "근거 없는 중상에 의연히 대응"
    기시다 총리 기자회견서 "등록 실현 위해 어떤 대응이 효과적일지 종합적 검토"
    하야시 외무상 국회답변 통해 "한국에 외교적 배려 없다.

    한국 측 독자적 주장 일체 수용 못 해"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조회장 "국가 명예 걸린 일. 올해 반드시 추천해야" 주장
    ▲ 1월 25일 = 한국 외교부 "사도광산 또 다른 강제노역 피해 장소. 등재 추진 중단해야" 강조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기자회견서 "(한국 주장) 근거 없고 부당" 주장
    다카토리 슈이치 자민당 중의원 의원(니가타현 지구당 대표) "추천하지 않으면 지역주민 실망 초래하고 보수층 지지 이탈" 주장
    ▲ 1월 26일 = 다카이치 기자회견서 "당내 추천 의견 대세. 추천 못 할 이유·장애물 없다" 발언
    ▲ 1월 27일 = 기시다 총리 TBS 인터뷰서 "판단할 시기 다가와"
    아베 "(한국이) 역사전(戰) 걸어오는 상황에서 싸울 때는 싸우고 나서야 할 때는 나서야" 발언
    아베, 페이스북 통해 '미룬다고 등재 가능성 커지지 않는다" 주장
    ▲ 1월 28일 = 기시다 총리, 추천 결정 발표

    ※ 니가타현 홈페이지 게재 정보와 일본 언론 보도 내용 등을 토대로 작성.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기록적 폭설 뉴욕, 파격 채용공고…'눈 치우기' 시간당 최대 6만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미국 뉴욕에서 눈 치우는 일에 지원하면 시간당 최대 45달러(한화 약 6만 5000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시크릿 NYC에 따르면 전날 뉴욕시 환경미화국(DSNY)은 겨울 폭풍으로 최대 61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급 제설 요원 모집에 나섰다.뉴욕의 유급 자원봉사 제설 프로그램은 당국이 필요할 때 사전 등록된 시민들 전원에게 연락해 제설 작업 참여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들은 인도,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소화전 등 공공시설의 안전과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한 눈 치우기 작업에 투입된다.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웃을 돕고 추가 수입도 벌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긴급 제설 요원이 될 수 있다. 오전 8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지역 환경미화 차고지로 오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제설 요원의 기본 시급은 19.14달러(한화 약 2만 7600원)로, 주 40시간 이상 초과 근무 시 시간당 28.71달러가 지급된다.폭설 규모가 커지면서 맘다니 시장은 긴급 제설 작업자들의 기본 시급을 시간당 30달러(한화 약 4만 3000원)로 인상했고, 초과 근무 시 시간당 45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DSNY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뉴욕시 5개 자치구에서 2500명 이상이 제설 요원으로 등록한 상태다. DSNY은 22일 야간 근무에 약 500명, 23일 주간 근무에 약 800명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부터 겨울 폭풍이 미국 북동부를 강타하면서 23일까지 항공편 8000편 이상이 취소되거나 지연됐고, 뉴욕은 열차 운행이 수시로 취소됐으며 통행 금지령까지 내려졌다.뉴욕 센트럴 파크엔 약 50cm의 눈이 내렸다.

    2. 2

      멀쩡한 자궁·난소 적출한 유명 의사…불필요한 수술 의혹에 '은퇴'

      호주 멜버른의 전 의사가 불필요한 장기 적출 수술을 집도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24일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유명한 부인과 의사였던 사이먼 고든은 병리 검사 결과상 질환의 증거가 거의 없거나 전무한 여성들에게 '심각한 자궁내막증' 진단을 내리고 자궁과 난소 등 생식기관을 적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든에게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후에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며 불임이 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BC는 전했다.저신다 앨런 빅토리아 주지사는 이날 자신 또한 자궁내막증 환자라면서 "이 사건을 경찰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상적 필요 없이 여성의 장기를 제거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라고 강조했다.ABC는 또 이번 사태는 의료행위를 감독해야 할 호주 보건의료종사자 규제기관(AHPRA)의 부실 대응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수년간 환자와 동료 의사들이 고든에 대한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했지만, AHPRA는 이를 묵살하거나 '권고사항 내의 진료'라며 종결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논란이 커지자 AHPRA는 성명을 내고 "유사 사례에 대한 평가 및 관리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고든의 환자 기록을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현재 법무법인들은 120명이 넘는 피해 여성들의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 고든이 근무했던 에프워스 사립 병원도 자체적인 조사에 착수했다.한편, 고든은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해 11월 은퇴했고 올해 2월 의료인 등록을 자진 반납했다. 다만 그는 "환자의 이익을 위해서만 수술을 집도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이

    3. 3

      손님이 버린 복권이 무려 175억 원…소송 발생한 이유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84억원의 복권 당첨금을 두고 소송전이 진행됐다. 당첨 복권이 나온 판매점 직원이 당첨 발표 이후에 당첨된 복권을 샀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 매체 '12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1월24일 스코츠데일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일어났다.당시 한 손님은 이날 저녁 추첨하는 지역 복권인 '더 픽'을 구매했다. 손님은 이전에 구매한 복권과 같은 번호로 사고 싶다고 했는데, 편의점 직원이 1달러짜리 복권 85달러어치를 출력했고 60달러어치만 구매하고 나머지 25장은 계산대에 두고 매장을 나섰다. 문제는 손님이 결제하지 않고 두고 간 25장의 복권 중 한 장이 1280만달러(약 185억원) 잭팟에 당첨되면서 시작됐다. 애리조나 복권 당국에 따르면 이는 '더 픽' 사상 4번째로 큰 당첨금인 동시에 2019년 이후 애리조나에서 나온 최대 당첨금액이다.이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은 다음 날 아침 출근한 편의점 매니저 로버트 가울리차다. 가울리차는 그 즉시 퇴근 도장을 찍고 유니폼을 벗은 뒤 다른 직원에게 당첨 복권을 포함한 25장을 모두 구매하겠다고 말하고 복권 뒷면에 서명을 했다.뒤늦게 팔리지 않은 복권의 당첨 사실을 알게 된 편의점 '서클 케이' 측은 해당 복권을 회수했으나 가울리차가 복권을 사고 이미 서명을 마쳤기 때문에 이견이 생긴 것이다. 서클 케이는 지난 17일 마리코파 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당첨 복권의 법적 소유자가 누구인지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애리조나 행정법에 따르면 소매업체가 인쇄한 복권이 고객이 수령을 거부하거나 버리고 재판매되지 않을 경우 해당 복권은 소매업체의 소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