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연동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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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28일 서울시에 소상공인 간편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와 서울사랑상품권의 연동 결제를 위한 협의에 신속히 나설 것을 28일 촉구했다.
한결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의 구매, 결제 및 정산을 위한 앱을 서울페이+로 변경하면서 기존 제로페이 앱과의 연동이 필요하다는 한결원의 제안을 묵살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이 올해부터 제로페이 운영사인 한결원에서 신한컨소시엄으로 변경됐고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와 정산 수단도 기존 제로페이 앱에서 서울페이+ 앱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신규 상품권 발행에 문제가 생기고 가맹점주에게 결제 결과가 통보되지 않는 일도 있어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전날 "한결원이 상품권 관련 자료의 일부만 시에 제공해 올해 신규 상품권 발행에 어려움이 있었고 가맹점과 이용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며 "자료를 이관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한결원은 그러나 "서울시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허위 보도자료 배포에 대해 수정하지 않으면 법적 검토를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결원은 또 "서울시 또는 신한카드컨소시엄에서 지금이라도 협의 또는 협력을 요청하면 적극 응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가맹점의 여러 혼란과 불편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결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의 구매, 결제 및 정산을 위한 앱을 서울페이+로 변경하면서 기존 제로페이 앱과의 연동이 필요하다는 한결원의 제안을 묵살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이 올해부터 제로페이 운영사인 한결원에서 신한컨소시엄으로 변경됐고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와 정산 수단도 기존 제로페이 앱에서 서울페이+ 앱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신규 상품권 발행에 문제가 생기고 가맹점주에게 결제 결과가 통보되지 않는 일도 있어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전날 "한결원이 상품권 관련 자료의 일부만 시에 제공해 올해 신규 상품권 발행에 어려움이 있었고 가맹점과 이용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며 "자료를 이관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한결원은 그러나 "서울시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허위 보도자료 배포에 대해 수정하지 않으면 법적 검토를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결원은 또 "서울시 또는 신한카드컨소시엄에서 지금이라도 협의 또는 협력을 요청하면 적극 응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가맹점의 여러 혼란과 불편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