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2월 말 두바이 듀티프리 테니스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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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31일 프랑스 몽펠리에 대회로 일정 재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월 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2월 2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조코비치가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 호주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5일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가 취소됐다.
호주 입국에 필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고 호주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호주 정부를 상대로 한 두 차례 법적 대응 끝에 개막 하루 전인 16일 패소가 확정됐다.
이후 세르비아로 돌아간 조코비치는 2월 말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으로 2022시즌 일정을 시작하게 됐다.
독일 dpa통신은 "두바이의 경우 도착 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내면 입국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고 2013년과 2020년에도 우승했다.
올해 대회에는 조코비치 외에 안드레이 루블료프(6위·러시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캐나다), 야니크 시너(10위·이탈리아)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까지 오른 권순우(54위·당진시청)는 31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오픈 수드 데 프랑스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2월 2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조코비치가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 호주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5일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가 취소됐다.
호주 입국에 필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고 호주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호주 정부를 상대로 한 두 차례 법적 대응 끝에 개막 하루 전인 16일 패소가 확정됐다.
이후 세르비아로 돌아간 조코비치는 2월 말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으로 2022시즌 일정을 시작하게 됐다.
독일 dpa통신은 "두바이의 경우 도착 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내면 입국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고 2013년과 2020년에도 우승했다.
올해 대회에는 조코비치 외에 안드레이 루블료프(6위·러시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캐나다), 야니크 시너(10위·이탈리아)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까지 오른 권순우(54위·당진시청)는 31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오픈 수드 데 프랑스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