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송기헌 의원, 설 맞아 '친환경 장보기' 행사

더불어민주당 원주갑·을 지역위원회는 오는 29일 원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설맞이 '친환경 장보기'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및 당원이 참여한다.

지역위원회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해 실질적인 고충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원주 도심 내 버려진 폐현수막 등을 모아 장바구니로 제작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재활용한다.

송기헌·이광재 의원은 "친환경 장보기 행사를 통해 환경도 살리고 지역 전통시장도 활성화되길 소망한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도 많은 방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