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행복 경로당' 운영…식사·건강·청소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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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시·군별로 거점 경로당 1∼2곳을 지정해 행복 도우미, 환경정비, 밑반찬 지원 등 어르신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올해 행복 경로당을 시범 운영한 뒤 계속 확산할 계획이다.
경로당에 행복 도우미 550명을 배치해 건강·여가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르신이 건강관리, 운동, 학습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돕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화재대피훈련 등으로 일상생활 안전 예방을 도모할 방침이다.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깔끄미 사업을 시행해 노인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경로당 실내·외 청소 등 환경정비에 어르신 8천500여 명을 배치한다.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음식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거점 경로당을 만들 예정이다.
도는 이 밖에도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맞춤형 돌봄서비스, 기초연금 등에 올해 2조900억 원을 투입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