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지난해 영업익 408%↑…"창사 이래 최대"
효성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은 21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2조 7,702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40.5%, 영업이익은 408% 증가한 실적이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단일사업회사로는 유일하게 연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1조 원 이상의 성과 달성, 효성첨단소재 역시 지주사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의 경우 해외 수주 증가 및 국내 자동화 솔루션 판매 본격화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올해에는 아라미드와 탄소섬유, NF3 등 고부가제품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국내외 신재생 발전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어서 지분법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지주사 수익도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