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베이징올림픽 계기 종전선언은 언론의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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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타임테이블 가져본 적 없어"
"불발, 무산 표현 바람직하지 않아"
"불발, 무산 표현 바람직하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불참에 따라 한반도 '종전선언' 구상이 '무산·불발됐다'는 언론의 표현에 청와대가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가, 청와대가 베이징 올림픽 계기에 종전선언을 하겠다고 타임테이블을 가져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서 "언론에서 합리적으로 추론해서 만든 가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그것이 안 됐다고 그래서 베이징올림픽 계기 종전선언 불발, 무산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표현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정부는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가, 청와대가 베이징 올림픽 계기에 종전선언을 하겠다고 타임테이블을 가져본 적이 한번도 없다"면서 "언론에서 합리적으로 추론해서 만든 가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그것이 안 됐다고 그래서 베이징올림픽 계기 종전선언 불발, 무산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표현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정부는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