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만이 쓰는 네이버인증서...연말정산·동문인증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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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인증서'의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네이버 인증서 가입자 수는 2021년 5월 1,0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 1월 현재 2,800만명을 기록했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국민인증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네이버 인증서는 대학 등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일반 기업, 마이데이터, 비대면 이동통신 등 약 200개가 넘는 제휴처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도입돼 2월3일까지 홈택스 웹사이트, 손택스 모바일 앱에서 연말정산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는 안정성과 보안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9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사업자 인정을 받았고 높은 보안성을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약 80%를 포함해 은행과 카드, 핀테크 업계등 다수의 금융업계의 선택도 받았다.
네이버가 확장시킨 간편 인증 생태계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네이버 인증서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MZ세대로 자격증과 학생증, 민방위훈련, 청약홈 등에서 이용 빈도가 높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등 약 590개 자격증을 비롯해 무인편의점 이마트24 등에서 사용 가능한 네이버 출입증 등의 발급량은 260만 명을 넘어섰다.
이밖에 청약홈/LH청약센터, 마이데이터, 국세청 홈택스(연말정산)에서도 네이버 인증서 사용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네이버는 대학생들을 적극 공략하며 교육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연세대학교 포털에 네이버 인증서 로그인을 적용했고, 12월부터는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연세대 학생동문인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연세대 재학생과 동문 1만여명이 학생동문인증을 발급받았고, 세종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등 다양한 대학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전국민을 아우르기 위해 네이버 인증서의 제휴처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는 계속될 것이다”며 “간편하고 안전하게 나를 인증하는 경험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제휴처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네이버 인증서 가입자 수는 2021년 5월 1,0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 1월 현재 2,800만명을 기록했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국민인증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네이버 인증서는 대학 등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일반 기업, 마이데이터, 비대면 이동통신 등 약 200개가 넘는 제휴처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도입돼 2월3일까지 홈택스 웹사이트, 손택스 모바일 앱에서 연말정산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는 안정성과 보안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9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사업자 인정을 받았고 높은 보안성을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약 80%를 포함해 은행과 카드, 핀테크 업계등 다수의 금융업계의 선택도 받았다.
네이버가 확장시킨 간편 인증 생태계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네이버 인증서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MZ세대로 자격증과 학생증, 민방위훈련, 청약홈 등에서 이용 빈도가 높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등 약 590개 자격증을 비롯해 무인편의점 이마트24 등에서 사용 가능한 네이버 출입증 등의 발급량은 260만 명을 넘어섰다.
이밖에 청약홈/LH청약센터, 마이데이터, 국세청 홈택스(연말정산)에서도 네이버 인증서 사용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네이버는 대학생들을 적극 공략하며 교육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연세대학교 포털에 네이버 인증서 로그인을 적용했고, 12월부터는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연세대 학생동문인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연세대 재학생과 동문 1만여명이 학생동문인증을 발급받았고, 세종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등 다양한 대학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전국민을 아우르기 위해 네이버 인증서의 제휴처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는 계속될 것이다”며 “간편하고 안전하게 나를 인증하는 경험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제휴처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