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의약품 온라인 거래 '만물상', 약국 10곳 중 9곳이 쓰는 HMP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온라인팜이 운영하는 의약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HMP몰은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에게 ‘만물상’으로 통한다. 의약품뿐만 아니라 약국 경영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 헬스케어제품 등이 두루 리스트에 올라 있어서다. ‘약국 경영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온라인팜의 목표가 HMP몰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가다.

    HMP몰에 가입한 약국은 2만550개다. 전국 2만4000여 개 약국의 86%가 HMP몰 고객이란 얘기다. 약사들이 HMP몰을 찾는 이유는 품목이 많은 데다 쇼핑하기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HMP몰에는 171개 도매업체가 들어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제품은 17만 개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 유통업계가 운영하는 쇼핑몰 중 가장 많은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며 “약사들이 반찬거리 등을 사기 위해 일반 쇼핑몰에 다시 접속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HMP몰에서 신선식품과 전자제품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MP몰은 의약품 전문 쇼핑몰이란 콘셉트에 맞게 국내에서 허가받은 모든 의약품이 구비돼 있다. 한미약품 제품은 온라인팜이 구매해 HMP몰에서 판매하고, 다른 회사 제품은 중간도매상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HMP몰이 경쟁 제약사의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와 약국 간의 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편리한 쇼핑은 HMP몰의 또 다른 강점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HMP몰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의약품 구매 주문을 할 수 있다. 지역별로 영업사원도 배치돼 있어 온라인 구매 때 생기는 불편함을 그때그때 해소할 수 있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는 ‘1일 2배송’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며 “급한 의약품은 당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사후서비스도 확실하다. 복잡한 절차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반품 요청을 할 수 있다. 재고 약품은 낱알로 반품할 수도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달걀 한 판을 주문한 소비자가 먹다 남은 다섯 알을 반품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과 같은 파격적인 서비스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거래 플랫폼을 넘어 정확한 조제를 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며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게 HMP몰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온-키오스크' 온라인팜, '약국 키오스크' 사업, 올해부터 적극 추진

      약국 전용 키오스크 사업은 온라인팜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신사업이다. 커피숍, 패스트푸드점에나 있을 법한 키오스크를 약국 전용으로 제작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통신업체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기기 설치와 사후서비스...

    2. 2

      김현수 파미셀 대표, 자사주 2만9150주 장내 매수

      파미셀은 김현수 대표가 자사주 2만915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주식 시장의 약세로 주가 하락이 지속되며, 회사의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

    3. 3

      셀리버리 “방한 글로벌 제약사 책임자와 기술이전 논의”

      셀리버리는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제약사의 사업책임자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의 기술이전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TSDT는 다양한 치료물질을 체내로 전송하는 플랫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