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서울런' 멘토단 500명 선발…내달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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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서울런'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한다.
기존에는 가입자 중 신청자에만 멘토링을 지원했었다.
멘토단은 '서울런' 이용자에게 맞춤형 커리큘럼을 추천하고, 학습계획을 세워 진도와 이해도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전국 소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시는 멘토링 시간 외에 각종 교육 시간은 물론 사전·사후 활동에 대해서도 최대 20분까지 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활동비를 지급한다.
8주 이상 지속해서 활동하는 멘토에게는 활동기간에 비례해 활동비의 10∼50%를 추가로 준다.
우수 멘토링팀에는 포상도 할 예정이다.
멘토링 방식은 온·오프라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는 새 학기를 앞두고 다음 달 중순 이후 '서울런' 신규 회원을 받는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런' 홈페이지 (https://slearn.seoul.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단'이 코로나19로 사회 경험이 줄어든 대학생에게도 의미 있는 사회활동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