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지난해 두 차례 수사기관에 의해 통신자료를 조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새로운물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6일 중부경찰서(지역은 확인 불가), 같은 달 12일 광주지검이 각각 김 후보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다고 한다.

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야당 정치인 등에 대한 무더기 통신 조회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새로운물결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 후보가 아무 사건에도 연루되지 않은 자연인 신분으로 대권 도전도 하기 전인데 매우 의아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정보공개청구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난해 수사기관서 두차례 통신자료 조회당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