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 취약계층 동포에 '행복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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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상자에는 쌀 1포, 떡국 떡, 진간장, 된장, 고추장, 옛날국수 소면 등 한국산 생필품과 마스크 50장이 들어 있다.
재독총연은 이날 60세대에 발송했고, 앞서 11일에도 90세대에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 단체는 40여 개 한인회를 통해 독거노인, 기저질환자, 고령층 저소득자 등 이민 1세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이민 2세대 등 취약계층 150여 세대를 선정했다.
재독총연은 10여 년 전부터 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 예산은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과 동포들의 정성, 자체 재정 등으로 충당했다.
박선유 회장은 "취약계층 동포들이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느끼게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주기 위해 행복 상자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