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전면 개방하는 수원팔달구 주차타워'
GH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무료개방하는 수원팔달구주차타워 전경.GH재공



GH(경기주택동시공사)가 설날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전면 무료개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못골시장 등 인근 9개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와 고객 편의를 위한 조치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무료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지동시장 등 인근 9개 시장에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GH는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주차요금을 1시간까지 무료 운영과 주차타워 내 상가 임대료를 30% 감면한다.


GH는 2004년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을 투입해 수원팔달주차타워를 건립했다.


팔달주차타워는
주차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화폐 리더기와 LED등을 설치해 시설을 현대화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