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만해도 이화전기 48%, 에스씨엔지니어링 72%, 현대바이오 33%등 추천주의 급등으로 압도적인 수익를 안겨주고 있는 한국TV의 무료카톡방.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꿈꿔왔던 수익을 연이어 달성 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기대가 한껏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한국TV의 무료카톡방에는 수익 감사인사와 계좌 수익인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잇다.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주가가 최근 주춤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 올해 들어 한때 459% 오를 정도로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들어 내부 임원과 글로벌 투자은행(IB) 사이에서 매도 행렬이 잇따르며 불안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증권가는 최근까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 주가는 전날 대비 3500원(1.5%) 내린 22만950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주가는 이달 들어 9.98% 하락했다. 약 한 달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3억원, 3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개인 홀로 964억원 팔아치웠다.엇갈린 투자 지표로 개인 투자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명 외국계 '큰손'과 내부 임원들은 이 기간 주식 매도에 나선 반면, 이 종목을 분석하는 증권가 사이에선 낙관이 줄을 지어서다. 포털사이트 에이피알 종목 토론방에는 "실적만 믿고 들어갔는데 후회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살 걸" "과대평가 주식이었나" 등 투자자 의견이 올라왔다.최근 한국 뷰티 기업 주식을 적극 모으던 글로벌 IB 모건 스탠리는 보유 주식을 일부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초 모건 스탠리는 에이피알 주식 59만1735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번 매각으로 보유 지분율은 5.31%에서 3.72%로 줄었다.모건 스탠리가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한 건 아니지만 5% 넘게 보유하던 주식 비중을 크게 낮춘 만큼 종목에 대한 관점이 바뀐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회사를 잘 아는 내부 임원의 매도 행렬도 잇따랐다. 최근 에이피알의 이민경 전무는 주식 12억1000만원어치(4500주)를, 임윤지 이사는 두 번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키움ELB플러스증권투자신탁제2호[채권혼합]’를 출시했다. 2년 만기 상품이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KB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 부산은행 경남은행을 통해 판매한다. 연금자산에 특화된 구조가 특징이다. 자산의 약 70%를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 투자해 설정 시점에 확정된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나머지 30%는 글로벌 ETF와 공모주 등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 기회를 모색한다.나수지 기자
● 투경 해제에…SK스퀘어 4% 쑥SK스퀘어 주가가 26일 급등했다. 이날 4.21% 뛴 3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해제한다고 공시하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해제 사유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일인 지난 11일로부터 10일째 이후 날인 24일 종가가 5일 전 종가보다 45% 이상 상승하지 않는 등 조건을 만족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다만 SK스퀘어와 같은 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SK하이닉스는 핵심 요건을 갖추지 못해 해제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1.87% 오른 59만9000원에 마감했다.● 전기료 동결에도…“한전 매수”KB증권은 전기요금 동결 결정에도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종가는 0.73% 상승한 4만8500원이다. 정혜정 연구원은 “산업통상부의 전기요금 동결 발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감안할 때 불가피했을 것”이라며 “향후 전기요금과 관련한 정부 정책이 (한전에) 불리한 방향으로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라고 짚었다. 국제 유가 하락에 전력 조달 비용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내년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19조8510억원으로, 올해보다 31%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2% 늘어난 15조189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퀀타매트릭스, 유리한 자금조달”독립리서치 업체인 밸류파인더는 퀀타매트릭스에 대해 360억원 규모의 자본 조달에 따른 재무 위험(리스크)을 해소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충헌 연구원은 “재무 위험이 완화된 데 따라 향후 검증된 기술과 전략적 자본을 통해 글로벌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