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다비치 함께한 ‘눈이 오잖아’ 듀엣 챌린지 공개…‘고막 남친과 고막 여친의 만남’


가수 이무진과 다비치가 환상적인 호흡을 뽐냈다.

이무진이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다비치가 참여한 ‘눈이 오잖아’ 듀엣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싱어게인’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났던 이무진과 이해리가 재회한 이번 영상에서 다비치는 전매특허 찰떡 화음으로 헤이즈의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무진의 유니크한 보이스에 다비치의 청아하고 맑은 하모니가 더해진 이번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고막 남친과 고막 여친의 만남으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다비치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이무진의 ‘신호등’을 커버하는 등 꾸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다비치가 참여한 ‘눈이 오잖아’ 듀엣 챌린지는 이무진의 노래에 맞춰 헤이즈의 파트를 부르는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챌린지로, 가수 송유진, 드림노트 미소 등이 참여하며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2월 3일 발매된 ‘눈이 오잖아’는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남녀가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장소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눈 오는 날을 함께 보냈던 추억을 지우지 못하고 그리움을 넘어 원망스러워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담은 곡이다.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배우 진기주와 신예 신용석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이무진은 시상식에서 헤이즈와 함께 ‘눈이 오잖아’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해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무진은 지난해 ‘MMA’에서 신인상, 베스트 OST상, 올해의 TOP10상을 받았으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신인상을 받는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