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택 전 충북 영동군 부군수가 25일 영동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정 전 부군수는 이날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신바람 영동'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오·가상현실(VR)·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지식 집약적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유치해 농가소득을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또 장애인 활동 지원, 어르신 항노화 사업 추진, 난계 박연선생 생가 일원 지역문화특구 지정, 천연광물 일라이트 미래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정 전 부군수는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과 남부출장소장,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도 정책기획관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