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공무원 2명 확진…사무실 2곳 일시 폐쇄
충북 충주시 공무원 2명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 본관 2층의 회계과와 차량민원과 사무실이 일시 폐쇄됐다.

충주시는 이들 2개 부서 근무자와 2층 남자 화장실 이용자 등 70여명에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 사무실 폐쇄 연장 조처 등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원 업무는 전화로 차질 없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주시에서는 지난 20일에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차량민원과, 징수과, 세정과가 하루 동안 폐쇄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