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는 책 선물을"…동반위, 인쇄업계 상생 캠페인 추진
동반성장위원회는 인쇄용지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책 선물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반위는 지난 12일 개최한 인쇄-인쇄용지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서 언급된 상생협력 방안으로는 ▲ 종이사보 발행 ▲ 인쇄물 제작 수출 확대 ▲ 인쇄물 적정 원가 산출 방안 마련 등이 있었다.

특히 국민의 문해력을 높이고 종이사용을 늘리기 위해 책 읽기나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이자는 제안도 나왔다.

이에 동반위는 책 선물 캠페인 방안을 자체 논의 안건으로 상정한 후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인쇄물을 발간할 때 영세인쇄업체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인쇄물의 적정 원가 산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