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태국인 근로자 철판 깔려 숨져…경찰, 과실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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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공장 대표이사, 안전 관리자들에게 안전조치 소홀 등 업무상 책임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9시께 강교(철제 다리)에 철판을 부착하는 작업이 한창이던 군산 시내 한 공장에서 발생했다.
태국인 근로자 A(44)씨가 작업 과정에서 떨어진 철판에 깔렸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A씨는 공장 사내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3∼5명의 근로자가 있었으나 A씨 이외에 다친 이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경찰은 공장 대표이사, 안전관리자,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경위 조사에 나섰다.
공장 안전관리 소홀 등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살피겠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 중 아직 형사입건한 사람은 없다"면서도 "사고 현장에 있었던 근로자 1명을 불러 조사했다.
공장 관계자들도 순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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