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택시 10대 감차
강원 삼척시가 올해 일반택시 10대를 감차한다.

일반택시 감차는 지난해 12월 10대에 이어 두 번째다.

삼척시는 지난해 8월에 택시감차위원회를 열어 2021년부터 4년간 매년 10대, 2025년 11대 등 총 51대의 일반택시를 감차하기로 했다.

2021년 10대에 이어 2022년 10대를 감차하면 삼척시 택시 면허 수는 기존 307대에서 287대로 줄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4일 "택시 총량제 대비 과잉 공급된 51대 택시를 연차적으로 감차하면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의 적정소득 보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