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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확산세 매우 빨라…오미크론 대응체계 신속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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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간 확진자 폭증할 수 있어"
    "총리 중심 범정부적 총력 대응"
    순방 귀국 文, 25일까지 재택근무
    문 대통령이 지난 22일 아중동 3개국 순방에서 귀국했다.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이 지난 22일 아중동 3개국 순방에서 귀국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며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총리가 중심이 돼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해 새로운 방역·치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며 "새로운 검사체계와 동네 병·의원 중심 재택치료 등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내용과 계획을 충분히 국민들에게 알리고, 의료기관과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설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오미크론 대응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지난 22일 귀국한 문 대통령은 오는 25일까지 재택근무 예정이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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