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작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성과를 점검해 광역지자체 3곳과 기초지자체 9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하고 표창을 시상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혐오시설이던 석대동 쓰레기 매립장을 부산 해운대수목원으로 탈바꿈시켜 작년 5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11년간 방치됐던 매립장 시설을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시민의 쉼터로 변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으로부터 밀양 나노국가산단에 4천600억원 규모의 에너지시설 투자를 유치한 경상남도,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로 고용을 창출한 강원도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충북 청주시, 경기 부천시, 전북 남원시, 충북 옥천과 음성군, 전북 부안군, 서울 용산구와 은평구, 대전 서구가 우수 자치단체로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