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전남·북과 서부 경남지역 사유림 2천㏊ 매입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60억원을 들여 전남·북과 서부 경남 지역의 사유림 2천53㏊를 사들인다고 24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백두대간 보호구역과 산림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된 산림 가운데 보존 필요성이 있는 사유림이다.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이 있거나 저당권 또는 지상권이 설정된 산림은 제외된다.

가격은 감정평가법인 2곳의 감정평가 평균 금액으로 한다.

문의는 서부산림청과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로 하면 된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탄소흡수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