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설 연휴와 신학기에 대비해 학원 등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학원·독서실 등 1천636곳 방역 점검
교육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데다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원 이용자가 늘어나고, 설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감염 위험도 있어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며, 대상은 도내 학원(교습소)과 독서실 등 총 1천636곳이다.

점검은 출입자 명부 관리 실태와 방역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방역수칙 강화 조치 사항에 대해 안내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