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넥스트' 정규직 기사 모집…"스타리아 1인1차 운행"

운송호출 애플리케이션(앱) '타다'를 운영하는 브이씨엔씨(VCNC)는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편안한이동을 통해 서울에서 '타다 넥스트'를 운행할 직영 기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가 있는 기사가 운전하는 7인승 이상 대형승합차를 이용자와 연결해주는 호출 중개 서비스다.

편안한이동은 택시 면허 보유자 중 승합차 운전 경험이 있는 사람을 직영 기사로 채용할 예정이다.

타다는 채용된 기사가 2022년형 스타리아를 1인 1차로 운행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 형태는 월급제 정규직이며 4대 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이 가능하다.

회사는 매월 일정 서비스 기준을 충족한 우수 기사는 급여 외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승객 팁은 100% 기사에게 돌아간다.

편안한이동 관계자는 "타다 이용자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탑승 경험을 제공하고자 승합차 운전 경험이 있는 기사를 적극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지원은 타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집대행사 티오엠네트웍을 통해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