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경기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실태조사'가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제210015호)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도 실태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파주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 50곳을 찾은 내국인 방문객 1만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관련 인식과 여행실태, 준비 및 여행 과정, 여행 후 평가 등 35개 항목을 조사해 정리한 것이다.

도는 "관광업계와 학계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간 실태조사 결과를 매년 3월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요관광지 방문객 실태조사, 국가통계로 인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