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서 또 불…5시간 만에 꺼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서 또 불…5시간 만에 꺼져
    새해 첫날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에서 3주 만에 불이 나 5시간 가까이 만에 진화됐다.

    21일 충남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1분께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내 전소된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공장 쪽에서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7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4시간5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붕괴 위험이 있어 소방대원들이 진입을 못 해 밖에서 물을 뿌리느라 진화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이 공장에서 불이 나 2층짜리 보일러 조립동과 옆 건물 등 4만9천여㎡를 태워 85억5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를 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상권 살리자…서울, 위기 감지해 '자동경보'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가 ‘조회형’에서 ‘경보·진단형’으로 바뀐다. 매출, 유동인구 등 상권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지표 하락을 자동 감지해 위기 신호를 발신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맞춰 긴급 지원 정책을 시행하거나 전후 효과를 비교·분석하는 기능도 신설된다.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자영업 체감 경기가 악화하는 가운데 그동안 창업 참고 자료로 활용돼온 상권분석서비스가 선제 대응을 위한 조기 경보 시스템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 시간대별 매출·임대시세 분석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 개설한 상권분석서비스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위기 상권 선제 대응과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 매출, 유동인구, 개·폐업률 등 분기 단위 지표를 제공하는 기존 구조에다 상권 위험 신호를 자동 감지하고 정책 개입 효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도입한다.2016년 2월 개설된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는 서울 전역 1650개 상권의 매출,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등을 분기 단위로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분석 플랫폼이다. 골목상권 1090곳, 발달상권 249곳, 전통시장 305곳, 관광특구 6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정책 담당자가 상권 현황을 비교·분석하는 데 주로 활용돼왔다.시는 ‘뜨는상권’ ‘나는 사장’ ‘나도 곧 사장’ 등 항목을 통해 상권별 점포 수, 매출, 유동인구 흐름을 보여주고 특정 점포나 창업 예정지를 선택하면 업종 분석과 시간대별 매출, 임대 시세까지 담은 상권분석리포트를 제공한다.가장 큰 변화는 정책관리자용 상권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지역을 택하면

    2. 2

      서울 버스 임금 협상 장기화…'10%대 인상안'도 합의 불발

      서울 시내버스노동조합이 현재 벌이고 있는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사측이 제시한 10%대 임금 인상안조차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 적용 방식을 놓고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아 협상 교착상태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최근 실무자급 협상 과정에서 10%대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정한 임금 인상률(3%)를 훨씬 뛰어넘는 데다 통상임금 개편 합의에 도달한 부산(10.48%), 인천(9.72%) 등 다른 지역과 비슷한 수준인데도 서울버스노조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노조 측은 즉각 반발했다. 노조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중앙노사교섭위원회는 물론 실무자급 협상에서도 10%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제안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통상임금 일부 승소 판결에 따라 올려받을 수 있는 초과 임금만으로도 인상률이 13%에 달해 노조 측 성에 차지 않았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해 12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서울고법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 10월 서울 시내버스 회사인 동아운수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인정했다. 임금 인상 및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각종 수당의 재산정이 불가피하다.서울시와 버스조합은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된 만큼 임금 체계 전반을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부산, 인천 등과 달리 통상임금은 교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조는 24일 총

    3. 3

      [포토] 아빠랑 미리 구경하는 1학년 교실

      2026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2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예비신입생과 학부모가 1학년 교실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