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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능 제2외국어 1·2등급 비율↓…"반영 대학 적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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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능 제2외국어 1·2등급 비율↓…"반영 대학 적은 탓"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시행된 제2외국어·한문영역의 1·2등급 비율이 전년보다 줄었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치러진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 1등급(45점 이상)은 2.9%로 2021학년도 수능의 4.5%보다 1.6%포인트 감소했다.

    과목별로 보면 프랑스어I(1.33%), 중국어I(2.27%), 일본어I(1.49%), 러시아어I(2.94%), 아랍어I(2.83%), 한문I(3.68%) 등은 1등급 비율이 4%도 되지 않았다.

    2등급(40점 이상 45점 미만) 전체 비율은 5.7%로 역시 전년 수능의 2등급 비율인 7.8%보다 2.1%포인트 줄었다.

    반면 6등급(20점 이상 25점 미만)부터 9등급(10점 미만)까지의 전체 비율은 68.7%로 전년도(38.5%)보다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수능 제2외국어 1·2등급 비율↓…"반영 대학 적은 탓"
    전체 응시자도 줄어들었다.

    2022학년도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 전체 응시자는 3만3천243명으로 전체 수능 응시자인 44만8천138명의 7.4%였으나 전년 수능에서는 응시자 수가 5만4천851명으로 전체 수능 응시자의 13.0%를 차지했다.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의 응시자 수와 상위등급 비율이 줄어든 것은 서울대 정시 인문계열을 제외하면 이를 반영하는 대학이 별로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에 응시한 상당수 수험생 중 인문계열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수능 학습 대비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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