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전용 모바일 결제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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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은 24∼26일 3일간 발행되며, '서울페이+'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23개 결제 앱에서 현금(계좌이체)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서울페이+' 앱에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살 수 있다.
이전에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은 현재 사용 중인 23개 결제 앱에서 다음 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잔액이 '서울페이+' 앱으로 자동 이관된다.
서울시는 '서울페이+' 앱을 통해 정책 지원금 등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과 생활정보 알림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터치 결제, 얼굴인식 결제 등 결제 방식을 다양화할 예정이며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도 현재 28만곳에서 4월 말까지 53만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페이+' 앱 출시에 맞춰 다음 달 3일까지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한 시민 중 1만명을 추첨해 5천원권 상품권을 준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페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서울의 주요 행정, 생활, 소비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서울페이+ 출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는 부활시키고 골목상권의 활력은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