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64명 신규 확진…71.7% 돌파감염 사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확진자 급증세…오미크론 감염 139명 늘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64명(해외유입 9명 포함) 증가한 2만5천732명이다.
이는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인 지난 2020년 3월 6일(367명) 이후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1.7%에 해당하는 261명은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달서구 소재 한 보험회사 관련이다.
지난 18일 직원 2명이 확진돼 직원들을 상대로 추가 검사한 결과 직원과 동거가족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서구 소재 학원과 지역 아동복지센터 관련으로도 15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난 18일 아동센터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센터와, 같은 건물에 있는 학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누계는 18명이다.
달성군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와 달서구 소재 병원에서도 각각 7명과 1명이 확진됐다.
누계는 각각 8명이다.
이와 함께 수성구 소재 음식점(5명), 중구 소재 어린이집(7명),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7명), 동구 소재 교회(3명),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6명), 달성군 소재 교회(18명), 동구 소재 유흥주점(14명),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12명), 남구 소재 종교시설(3명), 중구 소재 학원(5명), 동구 소재 유치원(4명) 등 기존 집단감염 클러스터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 11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10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전날보다 139명이 늘었다.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714명이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평균 41.5%로 위중증 병상 22.5%, 중등증 병상 31.2%, 생활치료센터 67.7% 등이다.
0시 이후 오전 10시 현재 확진자 수는 260명이다.
이영희 시민건강국장은 "델타변이보다 3배 이상 확산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영향으로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64명(해외유입 9명 포함) 증가한 2만5천732명이다.
이는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인 지난 2020년 3월 6일(367명) 이후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1.7%에 해당하는 261명은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달서구 소재 한 보험회사 관련이다.
지난 18일 직원 2명이 확진돼 직원들을 상대로 추가 검사한 결과 직원과 동거가족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서구 소재 학원과 지역 아동복지센터 관련으로도 15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난 18일 아동센터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센터와, 같은 건물에 있는 학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누계는 18명이다.
달성군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와 달서구 소재 병원에서도 각각 7명과 1명이 확진됐다.
누계는 각각 8명이다.
이와 함께 수성구 소재 음식점(5명), 중구 소재 어린이집(7명),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7명), 동구 소재 교회(3명),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6명), 달성군 소재 교회(18명), 동구 소재 유흥주점(14명),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12명), 남구 소재 종교시설(3명), 중구 소재 학원(5명), 동구 소재 유치원(4명) 등 기존 집단감염 클러스터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 11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10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전날보다 139명이 늘었다.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714명이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평균 41.5%로 위중증 병상 22.5%, 중등증 병상 31.2%, 생활치료센터 67.7% 등이다.
0시 이후 오전 10시 현재 확진자 수는 260명이다.
이영희 시민건강국장은 "델타변이보다 3배 이상 확산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영향으로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했다.
/연합뉴스